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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겨울 일본 여행!!
    여행 of 아는 언니 2024. 7. 10. 21:20

     

    24년 1월 말에 다녀온 일본 오사카 여행!!

    이번에는 아이뿐만 아니라 엄마도 같이 모시고 간거라서 일정 짜는데 어려웠음 ㅠㅠ

     

    아이한테 초점을 맞춰야할지

    어른들한테 초점을 맞춰야 할지 난감 ㅠㅠ

     

    일정도 2박3일의 짧아서 더욱 힘들었다

    내가 여행을 온건지

    가이드를 온건지 ㅋㅋㅋㅋ

    아이들 눈치 엄마 눈치보여 발톱이 빠져라 돌아 다녔다 

     

     

    대략 이렇게 일정을 짜고

    출발!!!

    남편없이 우리집 꼬맹이랑 조카들

    엄마랑 동생까지 모시고 용감하게 떠남

     

    2박 3일의 짧은 일정이라 하루를 길게 보내기 위해 아침 비행기로 출발새벽에 공항까지 데려다준 남편님께 감사드림

     

    인천발 오사카행

    아시아나 키즈밀

    #오사카 아시아나 키즈밀

    만12세 미만까지 출발 24시간전에 신청 가능

     

    나는 기내식을 좋아하는데 

    우리집 꼬맹이는 편식쟁이라서 

    키즈밀 신청을 해놓는다키즈밀 신청을 하면 기내식도 제일 먼저 주시고

    아이들이 먹을수 있는 구성으로 간식도 같이 들어있어서 좋았는데

     

    오사카에서 인천으로 돌아오는 비행기의 키즈밀은 구성이 상당히 빈약했다

    인천에서 싣어주는 키즈밀과

    오사카에서 싣어주는 키즈밀 차이

    이건 어른꺼

    일반 기내식

    비행시간이 2시간으로 상당히 짧기 때문에

    기내식도 간편하다

    그래도 맛있었음

     

    저가 항공사를 타랑 가격차이 안나는 일정이라면 국적기 추천

    잘 찾아보면 저가랑 그렇게 차이도 나지 않는다

    우리가 예약한 호텔은 호텔한큐 리스파이어와

    뉴한큐 오사카호텔 2군데를 예약했다

    사람이 많기도 했고

    우리가 예약한 호텔이 마주보고 있어서 가까워서 왔다갔다하기도 편했다

    리무진 버스가 뉴한큐 호텔앞에서 내려주는것도 가장 큰 장점!!

     

    뉴한큐 호텔 분위기

    올드하지만 일본 느낌도 나고

    깨끗하고 위치가 좋고 가격도 저렴 ㅋㅋㅋㅋ

     

    호텔 층마다 있는건지는 모르겠지만

    엘리베이터 옆에 자판기랑 제빙기가 있다

    객실이 작아서 놀랬는데

    보통 일본 호텔은 다 이렇다고 함

    작아도 있을껀 다있긴하다

     

    욕실에 기본적으로 샴푸,린스, 컨디셔너가 있어서 좋았다

    일회용 파우치가 아니라서 마음에 듬

    파우치는 사용하기도 힘들고

    손에 물묻은상태로 파우치 찢기가 어려움 ㅠㅠ

    양도 너무 작다

     

    길건너 리스파이어 호텔

    총총총 이동!!

     

    리스파이어 호텔은 로비가 9층에 있다

    1층에는 여러가지 상점이랑 편의점도 있고

    2층으로 나가면 지하철역으로도 갈수 있는데

    길이 너무 복잡해서

    2박3일내내 지하철에서 내리면 헤매면서 왔다 ㅠㅠ

     

    역시 작은 룸은 작다

    룸컨디션은 뉴한큐보다 최신식이긴 하지만

    침대 발밑쪽에 캐리어 펴면 지나다니기 힘들어서 필요한 짐만 꺼내놓고

    캐리어는 접어놓고 지내거나

    창가쪽에 짐을 펴놓고 지냈다

     

    침대 사이즈는 슈퍼싱글은 아닌듯 하다

    어차피 박빡한 일정으로

    객실에서는 거의 잠만 자고 나와서 그렇게 불편하지는 않았다

    세면대를 기준으로 화장실과 욕실이 나누어져있는건 마음에 들었다

    여러명이 사용하기 효율적

    호텔 한큐리스파이어 오사카 호텔은 2박에 856,000원에 예약을 했고

    호텔 뉴한큐 오사카는 2박에 235,000원에 예약을 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왜 리스파이어 호텔을 저렇게 3배가 넘는 가격을 주고 예약을 했는지 모르겠다 ㅋㅋㅋㅋㅋ

     

    진짜 잠만 자고 나왔는데

    비슷한 위치

    어쩌면 호텔 뉴한큐 위치가 더 좋은 위치일지도 모른다

    약간 올드하다일뿐

     

    뉴한큐 호텔 옆에 있는 이치란 라면집으로 향했다

    뉴한큐호텔에서도 레스파이어 호텔에서도 가까운 거리

    도보 5분컷

    가까운데 웨이팅이 좀 있었다

    한 30분 정도 기다렸다

    일행이 있었어도 배려를 해주신건지

    아이들과 나란히 앉을수 있게 해주셨음

     

    파파코를 유용하게 쓰고 있었는데

     아예 한글버전으로 볼수 있어서 주문하기가 수월했다주문하고 들어가면

     

    라면 맵기 정도, 마늘이나 파를 넣을건지 

    여러가지 옵션을 선택할수 있는 종이를 주신다

    자리에 앉기전에 옵션을 추가적으로 정하고 나면 끝!!

     

    국물색부터 찐하다

    아이들도 먹을수 있어서 좋았는데

    살짝 어른들이 먹다보면 느끼할수 있어서

    어른은 맵기정도를 살짝 기본이나 2배정도로 올려도 좋다

    그래봤자 한국인 생각하는 매운정도와는 차이가 나기때문에

    살짝 칼칼한 정도??

     

    이치란 라면을 먹고 다음 코스로 이동!!!

    음 헵파이브를 타러간다

     

    햅파이브도 도보 가능한 거리라서

    설렁설렁 걸어갈만했다

    중간중간에 드러그스토어나 돈키호테같은데 들어가서

    살짝 살짝 구경도 해주면서 이동!!!

    날씨가 2월이었지만

    봄같은 날씨?

    우리나라보다 확실히 따뜻해서 걸어다니기 좋았음

    0

    햅파이브 관람차가

    쇼핑몰 맨 위에 있어서

    멀리서도 보인다

    구글 지도를 이용해서 갔다

     

    잊고 있었다

    관람차가 무섭다는것을 ㅠㅠ

    너무 무서웠음 ㅠㅠ

     

    대관람차를 타고

    아래층에 있는 점프샵에 가서

    조카들이 좋아하는 일본 애니메이션 관련 기념품?

    굿즈?를 샀다

     

    귀멸의 칼날이랑 하이큐,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등등

    인기 일본 애니메이션 관련 굿즈등이 모여있음

     

    구경을 끝내고 

    도톤보리로 이동!!!

     

    우메다역에는 JR, 미도스지, 한신본선등

    트리플 역세권이라서 어디든지 이동하기가 좋았다

    그래서 우메다역에 많이 숙박을 하는거 같다

    도톤보리는 밤에 와야 멋있는것 같다

    글리코상앞에서 각자 개인샷 한장씩 찍어주고

    원더크루즈 예약 시간이 남아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애들이 너무 배고프다고 해서  

    크루즈는 못타고 바로 야끼니꾸를 먹으러 갔다 

     

    야끼니꾸 부터는 다음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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