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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판 가족 여행 #1여행 of 아는 언니 2024. 7. 17. 00:48
싸이판, 괌은 은 패키지 여행이 거의 없음
그냥 비행기와 숙박만 예약해서 가면 되는데
살짝 부모님보다도 아이들과 가면 더욱 좋음
호캉스에 최적화 되어 있다
올인클루시브로 가면 호텔에서 물놀이 바다에서 물놀이 하고 나면 끝!
요즘에는 항공권과 숙박+ 공항 왕복 픽업, 필수 관광지
새섬, 만세절벽 정도 관광 포함으로
판매가 많이 되고 있었는데
비용이 시기에 따라 천차만별이다
또 성인2인+아이2명 패키지 이렇게 상품이 있는데
계산해보면 그렇게 큰차이 나지도 않더라는...
한참 사이판 여행 상품 홈쇼핑으로 쏟아지고 있을때
저게 싼건가 고민하는 사이 끝나고 찾아보면 아 저게 싼거였구나...
그렇게 나는 최저가로 가본적이 없다 ㅋㅋㅋㅋㅋ
한상 무릎에서 허리정도 가격에 가면 성공한 편 ㅋㅋㅋㅋㅋ
티웨이 항공을 타고 갔는데
탑승전에 간단하게 물이랑 간식을 사서 들어갔다
세관 신고할때는 물같은 액체는 안되기때문에
세관구역 통과하고 면세지역에서 편의점에서 구매해서 탔다
이렇게 구매해서 탄다 하더라도 컵라면은 피할수 없다 ㅋㅋㅋㅋ
누군가 컵라면 시켜서 먹는순간 너도 나도 할것 없이 먹게됨
티웨이 항공 좌석에는 usb충전 포트가 있는데
비행기가 이륙해서 정상고도에 올라가야 작동 되는것 같다
활주로에 있을때는 안됐음
센스있게 목베게 기능도 탑재되어 있음
개인모니터는 없었지만
좌석 자체는 신식이여서 깨끗하고 유용했다
숙소는 PIC와 월드 리조트와 고민을 많이 했다
괌에서 PIC가 밥이 맛있었는데
사이판은 어떨까?
근데 룸컨디션이 사이판이 PIC보다는 월드리조트가 더 깨끗해보였다
비교적 최근에 리노베이션을 했다고 함
사이판 PIC 디럭스룸
사이판 PIC 슈페리어
약간 올드한 다입이지만 약간 더 우아한것 같기도 함 ㅋㅋㅋㅋ
방크기는 둘다 35m2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면
키즈 프로그램이 눈에 띄었는데
키즈 관련 프로그램은 월드리조트보다 다양해보였음
PIC 키즈 스쿨 프로그램
아카데믹 펀 스쿨링, USA
엄마 아빠는 Cooling! 아이는 Fun Schooling!
01. 미연방 교육 시스템
미국령 사이판에서 정규 사립 학교 체험
* 유콘 국제학교(EUCON) - 기본 구성 *
* 사이판 국제학교(SIS) / 마운트 카멜(MCS) / 세븐데이즈 어드벤티스트(SDA) - 별도 문의 *
02. 한국에서 4시간 만에 만나는 안전한 미국령
유흥 & 유해 시설이 없고 치안이 좋은 사이판
& 24시간 호텔 보안 시스템
* 무비자 입국 가능 (45일) *
03. 엄마 아빠는 휴가
호텔이 다 해주는 집안일 & 자녀 케어
* 1일 3식 식사 *
* 자녀 점심 도시락 서비스 *
* 호텔 셔틀버스로 등하교 서비스 *
* 객실 청소 & 침구류 세탁 *
* 스페셜 클래스 (GX수업, 영어 등) *
* 코럴 골프장 특별 혜택가 (픽업/샌딩 포함) *
04. MUST-VISIT 호텔 3곳 교차 이용
사이판 플렉스 프로그램으로
켄싱턴호텔 사이판, 코럴 오션 리조트까지,
3사 호텔 모두 이용 가능
* 레스토랑 교차 이용 *
* 부대시설(수영장 등) 무제한 이용 *
* 3사 호텔, 가라판 시내까지 이동할 수 있는 무료 셔틀버스 *
05. 하교 후 놀 거리 천국
추가 비용 없는 다양한 방과 후 활동
* 키즈 클럽 *
* 비치 액티비티 (카약, 스노클링 등) *
* 스포츠 액티비티 (암벽등반, 미니 골프 등) *
* 소방서 등 관공서 견학 프로그램 *
06. 영어에 24시간 노출되는 환경
PIC 사이판 직원들과 일상생활에서 영어 소통
* 클럽메이트 & 직원들과 영어로 스몰 토크 *
이번에는 월드리조트를 선택하긴 했지만
다음번에 기회가 된다면 다음에는 사이판 PIC로 가봐야지 ㅋㅋㅋ
모든 슬라이드는 122cm이상부터 가능!!!
슬라이드 3개랑
서핑보드 파도? 웨이크 보드? 같이 인공 파도안에서 서핑할수 있었음
유수풀 있고 따로 키즈 풀장이 있음
월드리조트
나는 결국 월드리조트를 선택했는데
PIC보다 수영장에 미끄럼틀도 많고
애들이 놀만한 기구가 더 많은거 같기도 했고 객실도 더 마음에 들었다
월드는 전객실 바다뷰 ㅋㅋㅋㅋ
바다에 떠있는 수상 놀이기구??같은것도 있어서 바다에서 놀기에도 좋아보였다
모든 슬라이드는 120cm이상부터 이용 가능
사이판에서 가장 긴 슬라이드라고 함 ㅋㅋㅋㅋ
우리나라 오션월드에 있는 몬스터 블라스터랑 비슷한편
이거 앉을때 너무 깊숙히 앉으면 나중에 엉덩이가 닿아서 아픔 ㅠㅠ
살짝 엉덩이 띄워서 타는거 추천!
튜브로 타는 슬라이드 2개랑
튜브없이 타는 바디 슬라이드 1개
이것도 재미있었음
근데 이거 떨어질때 엄청 깊어서 당황했음
엄청 깊어서 한없이 물속으로 빠지는것 같아서 약간 무서웠음
월드 리조트도 유수풀 있고 파도풀장이 있는데
파도가 센편은 아님, 약간 시시했음
역시 키즈 풀장 따로 있음
다른방에는 쇼파베드를 펴서 엑스트라 베드로 만들어서 셋팅이 되어있었다
역시 어메니티가 있어서 따로 샤워용품은 안챙겨도 된다
칫솔 치약은 챙겨야함
일본에서 마찬가지로 파우치가 아니라 이런 큰 통에 들어있어서 좋았다
이거는 옆방
쇼파베드가 꽤 컸다
5인이 쓸수 있었는데
6인이 써도 충분할정도!!
일본에 비하면 방도 너무 크고 좋았음!!!
110볼트지만
220볼트도 맞아서
변압기 필요없이 편하게 사용할수 있었음
전객실 오션뷰였지만
우리는 층수가 낮아서 그런지
아래층 옥상이 보여서 좀 그랬지만
아침에 일어나니 무지개가 반겨줌
밤비행기로 도착해서
피곤했지만
조식을 위해 일찍 일어남 ㅠㅠ
조식후 몇군데 주요 관광지도 돌아보는 일정이었기때문에
가이드님과의 시간에 맞춰서 움직였다
간단한 조율의 스낵류
콜드 푸드쪽은 딱히 좋아하는게 없어서 패스!!!
샌드위치 만들어서 먹을수 있는
살라미와 햄슬라이스랑 치즈
아침부터 탄산음료는 한잔 먹어줘야
잠이 확 깬달까??
조식에는 에그 스크램블과 소세지가 딱이지!!
동그랑땡!!!
식빵을 깔아서 기름을 흡수시키는 센스!!
비주얼은 합격!!
내가 좋아하는 빵코너
따뜻하게 덥혀서 먹으면 더 맛있음
사진에는 없는데 쌀밥과 국종류가 항상 있었는데
미역국, 미소 된장국
어르신 입맛에도 딱
아침에도 꼭 밥을 먹어줘야하는 사람들에게도 좋다
과일이 살짝 아쉬웠다
딱히 확 맛있는 과일은 없었음
이정도 수준의 조식!!!
아침이기도 했고 입맛이 없어서 많이 먹지는 못했다 ㅠㅠ
조식을 먹다보면 한 9시인가? 정각에 갑자기
월드리조트 크루들이 조식당 앞에 모여서 월드리조트 음악에
이번에는 석식!!
중식은 한식당에 가서 먹었다
솔직히 삼시세끼를 모두 뷔페에서 먹으면 지겹다
비슷한 음식이 나오기때문이기도 하지만
한식당 음식이 더 맛있음 ㅋㅋㅋㅋ
아쉽게도 석식은 한식당에서 이용이 불가하다
첫날은 석식도 뷔페에서 먹었지만
둘째날은 BBQ신청을 해서
야외에서 원주민 디너쇼를 보면서 먹었다
즉석 코너도 있음
토마토 스파게티를 즉석에서 만들어주심
만두 코너
생선 초밥은 좋아하지 않지만
초새우 초밥과 유부초밥은 꽤나 좋아하는편 ㅋㅋㅋㅋ
역시나 회는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패스
빵코너
맛있어 보이지만
대체로 손이 잘 안가는 이유는 뭘까?
너무 화려하게 생겨서 그런가
왠지 가짜 음식같은 느낌? ㅋㅋㅋㅋ
그래도 석식부페때는 조식때 과일보다는 나았던듯
메론을 좋아하는데락메론이 나왔음당도가 좋은 것도 있었고 맹맹한것도 있었음
티라미슈 케익
티라미슈 케익
이때는 먹지는 않았지만
사진을 보니깐 초코 체익과 치즈케익 먹고 싶다 ㅠㅠ
사이판 북부투어
새섬과 만세절벽, 한국 군인 위령탑
전날 숙소도착시간이 새벽 1시? 2시쯤이었는데
씻고 대충 정리하고 나니 3시? 4시정도에 잠든듯
9시에 사이판 북부 투어 일정이 있어서 7시에서 7시 30분에 일어나서
준비하고 조식먹음
거의 3시간~4시간밖에 못자는 일정이라 북부투어 가지 말까 고민이 됐다
사이판까지 왔는데 아이들 교육을 위해
피곤한 몸을 이끌고 나왔다
휴
아이들도 엄청 힘들었을텐데
그래도 멀리까지 온거라서 그런지
생각보다 순순히 잘 일어나주었음 ㅋㅋㅋㅋ
오전 관광을 나갔던 만세절벽과 새섬
바다가 너무 검푸래서
약간 무서웠다
새섬
만세절벽과 멀지 않은곳에 위치해있었음
사이판 자체가 그렇게 큰섬은 아니라서
북투투어하는데 한 두시간이면 충분했음 ㅋㅋㅋㅋㅋ
북부투어하면서 우리가 예약한 여행사 가이드분이 사이판 여행을하면서
여러가지 투어를 설명해주셨다
그루투 투어, 마나가하섬 투어, 별빛투어등등
사이판 오기전에 가입한 까페를 통해서 진행하려고 했어서
가이드분께는 고민해보고 연락드리겠다고 하고 내렸는데
참 이런 상황들이 좀 불편하기 함 ㅋㅋㅋㅋㅋ
아무 투어도 신청하지 않으면 내심 싫은티 냄 ㅋㅋㅋㅋㅋ
무사히 북부투어를 마치고 숙소로 돌아가 중식을 먹고
리조트내에서 수영을 즐기는 것으로 첫째날 일정을 마무리 지었다
바다에서 물놀이도 하고 리조트 수영장에서 놀기도 하고
월드리조트 건너편에 있는 조텐마트에서 숙소에서 먹을 간단한 간식, 음료, 과자, 라면등을 잔뜩사서 왔다
또 리조트 1층에 아이러브사이판도 있어서 구경하면서
기념품을 어떤걸 살까 아이쇼핑도 하면서 시간을 보내고 나니
금새 하루가 갔다
휴
그럼 다음 일정도 금방 올리겠습니당!!!!
다음 일정은 마나가나섬 투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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