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닉스 파크 패키지 여행 ( first winter 패키지) 둘째날

평상시보다도 더 일찍 일어났던 둘째날이다

 

오늘 일정은 스키강습이랑 눈썰매장에 가는건데

패키지 안에 있는 스키하우스 라운지를 이용하기 위해

둘째날 일정을 짰다

 

워터파크를 첫째날로 넣은 이유가

스키하우스 라운지를 이용하는 동선이 복잡해서 이다

하루종일 이용 가능한 뷔페를 워터파크에 왔다갔다 하기 에는 힘들것 같아

스키하우스 뷔페를 온전히 이용하기 위해 둘째날로 일정을 맞춰서 짰다

 

9시부터 조식 시작이라 

조식을 먹고 오전 스키강습을 받는게 나을것 같았다

스키강습은 2시간 정도 진행되고

신청은 전날 카카오 알림톡으로 오는 URL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선착순 200명까지 신청을 받는거라 알림이 오자 마자 바로 신청했다

다행히 성공! 4인 패키지로 예약을 해서다른 입장권들은 모두 4개씩 사용할수 있는데

무료 스키 강습은 객실당 2명까지라 2명만 신청할수 있었다

 

선찬순으로 스키강습을 신청했어도 

9시30분~10시 30분까지 강습을 받겠다고 등록도 따로 해야한다고 함

블루동 2층으로 가면 된다

 

오렌지동에서 조식을 먹기위해 아침 일찍 스키하우스까지 갔다가

다시 블루동으로 돌아오는게 참 귀찮았다 ㅠㅠ

스키하우스가 스키나 보드를 타다가 허기지면 언제든지 무제한으로 먹을수 있는 라운지이다보니

위치가 슬로프쪽으로 있었다

 

대충 아침을 먹고 10시 30분전까지 옷을 렌탈하러 나갔는데

번거롭게 바깥으로 나간것이 몹시 후회 하게 됨

 

무료 스키 강습중에 사용하는 장비도 같이 무료로 빌려준다 대박 !!

일행중 스키복이 없는 사람도 있어 당연히 외부 렌탈 업체가 옷도 예쁘고 컨디션도 좋을것 같아 나갔는데

옷도 낡고 디자인도 촌스럽고 종류가 많지도 않고 무엇보다도 굉장히 불친절했다

 

 

 

스노랜드 렌탈샵은 완전 비추!

카운터 보고 있던 안경쓴 남자 직원이 특히 매우 굉장히 불친절함

리뷰에 직원들이 굉장히 친절하다고 되어있었는데

친절한 직원은 약간 나이 있으신 분과

얼굴이 까무잡잡하신분은 그래도 친절하였음

 

카운터쪽에 있는 안경 쓴 남자 직원은

뭘 물어봐도 귀찮음

 

짜증을 누르면서 답변해주는게 눈에 보임

물어보면 한숨을 푹푹 내쉼

 

이번 평창 휘닉스 파크에 놀러와서 지금까지 

만난 사람들 모두 친절해서 감동이었는데

진짜 휘닉스파크 직원들은 직원 알바 할것 없이

다 친절함

 

여기와서 처음으로 기분이 상함 

 

딱 이 스노랜드 렌탈샵만 별로였음

 

장비나 옷이 깨끗하고 좋았다면 그래도 괜찮았을텐데

옷을 세탁을 하는건지... 낡고 헤진것 밖에 없음

 

각설하고

부랴부랴 옷을 빌려서 강습 등록하러 블루동 2층으로 다시 이동!

 

 

이곳에서 강습 등록을 하고 나면 

휘닉스파크 스키학교 노란 조끼랑

장비렌탈을 해준다

탈의실이랑

무료 보관함이 있어서 

신발이랑 간단한 소지품을 넣어놓을수가 있다

 

앞서 외부 렌탈샵이 너무 별로였어서

휘닉스파크 내부에 있는 의류 렌탈샵에 들어가보니

옷이 많은 편은 아니였으나

상태가 훨씬 깨끗하고 좋은것들만 있었다

가격은 외부는 1만원이었고

휘닉스파크안 옷 렌탈은 18,000원이었다

친절함은 말할것도 없음

외부보다 8,000원이 비싸긴 하나

외부 샵으로 가지러 나가고 반납하러 또 나가야 하는 

번거로움 생각하면 그냥 내부에서 조금 더 내고 빌리는게 나을수도 있을것 같다

 

장비 렌탈비용은 직접 물어보지 않아서

프리미엄과 일반의 차이가 뭔지는 잘모르겠다 

 

가격을 물어보긴 했는데 야간 보드를 타고 오면서 물어보는거라

렌탈 반납만 받는 알바생만 있어서 정확히 안내 받지는 못했다

투숙객은 할인이 되는게 있는거 같은데 

몇프로 할인인지 모르겠다고 함 

할인전 가격만 참고!

 

준비를 끝내고 의자에 앉아있으면 강사님이 오셔서 바깥으로 데리고 나간다

8명이 한조로 이루어져서 강습이 시작된다

 

무료 강습이라 살짝 노파심이 있었는데 강사선생님이 너무 친절하게 잘 가르쳐 주셨음

아이들이라 주의가 산만하고 설명대로 따라오기가 힘들었는데도

짜증한번 안내시고 한번 다시 해보자, 잘하고 있어 한번더 해볼까 라고 

격려해주시며 알려주셔서 아이들이 잘 따라갈 수 있었던것 같았다

이런 퀄리티의 무료 강습이라니... 진짜 강추!

 

최재욱 강사님!

이름 기억해놨다가 나중에 다시 가면 이 강사님께 다시 신청하고 싶다

 

얼마나 잘 가르쳐 주셨는지 

신기하게도 강의가 끝날때 쯤엔 아이들이 어느정도 스키 활강이 가능함

 

 

 

스키신발이 답답하고 무거워 처음에는 힘들어했는데 어느정도 배우니깐 재미있어 했다

그리고 2시간 강습중 1시간정도는 신발 벗고 신고 넘어지고 일어나고이런것들을 배우고

나머지 1시간 정도를 걷고 올라가고 내려올때 자세같은거 배우는데

순식간에 이렇게 배워지는게 신기했다

좋은 강사님을 만나 아이들한테 스키에 대한 첫 경험이 좋게 

남은거 같아 너무 만족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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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습이 끝나고 다시 스키하우스 라운지로 이동!

 

포토 스케치 < 현장 스케치 < 운영 안내 < 리조트 안내 | 휘닉스 평창 (phoenixhnr.co.kr)

포토 스케치 < 현장 스케치 < 운영 안내 < 리조트 안내 | 휘닉스 평창

스키라운지 뷔페는 휘닉스 파크 홈페이지에 사진이 잘 나와있어 참고용으로 보면 좋을것 같다

먹느라 제대로된 사진을 찍은게 없다 ㅠㅠ

 

 

 

저녁에는 이런 라이브 공연도 한다고 해서 가려고 했는데야간 보드를 타느라 못갔다.

 

맥주랑 스파클링 와인도 무제한 제공된다고 하더라

가볼껄 후회됨 

퀴즈내서 맞추면 무료 이용권같은것도 준다니

재미있을듯!

 

 

포토 스케치 < 현장 스케치 < 운영 안내 < 리조트 안내 | 휘닉스 평창 (phoenixhnr.co.kr)

포토 스케치 < 현장 스케치 < 운영 안내 < 리조트 안내 | 휘닉스 평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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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제대로 즐기지 못한 뷔페를 즐기고 

이제 눈썰매장으로 이동!!

 

눈썰매장!

규모가 꽤 크다

튜브타고 내려오는 슬라이드랑 

플라스틱 썰매를 타고 내려오는 슬라이드도 있고

3-4명이 함께 타고 내려올수 있는 큰 튜브도 있다

중간에는 모래놀이 하는 도구로 눈놀이를 할수도 있다

 

안쪽에 들어가서 사진찍을수 있는 스노우볼 모형도 있고

 

아이들은 맨 꼭대기까지 썰매를 끌고 가기 힘드니깐 

저렇게 와이어에 튜브를 건 다음 튜브위에 앉아서 올라갈수도 있다

굉장히 느림 

걸어가는게 더 빠르긴 하나 힘드니깐

저렇게 올라가면 부모님들 부담을 덜수 있어 좋을것 같다

아이들과 눈썰매도 타고 놀다가 싫증이 나면 

패키지에 들어있는 리프트권으로 곤돌라를 타고 

몽블랑 최정상에 올라가도 좋다

 

몽블랑에 올라가면 사진 찍을수 있는 모형이 몇개 있는데

인생샷을 건질수 있다 ㅋㅋㅋ

 

이 그네는 초록색 풀이 계절에 맞지는 않지만

하늘이 너무나도 파랗고 예뻐서 그런지 

대충 찍어도 잘 나오더라

저 그네에 앉는게 아니라 일어서서 사진 찍는 사람도 많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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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일권이 아까워서 저녁에 나가서

야간 보드를 살짝 즐겨주고 

숙소로 들어왔다

이날 아침에 너무 일찍 일어나서 몹시 피곤했음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