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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진각 평화누리 공원
    하루 of 아는 언니 2020. 2. 25. 02:25

    저희 외삼촌이 연날리기를 참 좋아하세요

     

    그래서 자주 임진각에 가셔서 연을 날리신다고 해서 

    엄마와 이모와 외출 나온 김에 들렀어요

     

    광명 동굴과 이케아를 들렀다가 나온 길이라 이미 하늘이 어둑해지고 있네요

     

     

    아이가 연을 한번도 날려 본 적이 없어서 

    좋아할 것 같았거든요 ㅎㅎㅎㅎ

     

    근데 평화누리 공원에 작은 놀이동산도 있고 아이들이 뛰어놀만한

    넓은 잔디밭도 있어서 탁 트인 공간에서 신나게 뛰어놀 수 있었어요

     

     

    놀이동산은 이용하지는 못했지만 충분히 재미있게 놀다 올수 있었어요

     

    전통놀이 체험을 할수 있는 가게 있었는데 

    여기서 연도 살수 있고 다른 놀이들도 체험할 수 있었어요

    아이들이 잔디밭에서 뛰놀면서 할수 있는 비눗방울과 바람개비도 있네요 ^^

     

    가게 안이 꽤 넓었어요 ^^

    사장님 부부도 너무 친절 하시고요 

     

    저희 외삼촌과이 자주 오셔서 친하시다고 

    선물도 많이 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ㅠㅠ

     

    아이가 너무 좋아했어요

     

    제기도 찰수 있게 공중에 매달려 있어요

    처음 차는 사람도 잘 찰수 있게 매달아 놓으셨나봐요 ㅎㅎㅎ

     

    투호 던지기도 있구요

    굴렁쇠 굴리는 자리인지 달팽이처럼 바닥에 선이 표시되어 있네요

     

    추억의 놀이 

    땅따먹기인가요???

     

     

    고리 던지기, 팔 씨름판, 화살 던지기, 놀거리가 너무 많네요

     

     

    이제 본격적으로 연을 날려 볼까요???

     

     

     

    세상에나 

    연이 얼마나 긴지

    200개가 있다고 연을 계속해서 높이 높이 날리시는데

    바람이 없는데도 엄청 높이 잘 올라갔어요

    삼촌을 말리지 않으면 200개를 다 날리실 거 같아서 황급히 삼촌을 말렸죠 ㅋㅋㅋㅋㅋ

     

    멋진 외삼촌 덕분에 아이가 연을 잡아 봐서 너무 좋아했어요

     

     

    멋진 독수리 연을 날려보고 

    캄캄해져서 돌아왔어요 ^^

     

    이럴 줄 알았으면 더 빨리 왔을 텐데

    너무 늦게 와서 아쉬웠어요

    다음에는 임진각도 둘러보고 평화놀이동산 땅굴도 보고 와야겠어요 ^^

     

    요즘은 날이 춥지만

    봄가을에 오면 더욱더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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