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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 입장 가능한 고양이 까페
    하루 of 아는 언니 2019. 12. 26. 00:13

    입구에 있는 안내판.. 입구에 화분이 많아서 눈에 들어오지는 않았던;;;;;;
    입장료는 만원! (음료한잔 무료) 시설대비 가격이 좀 높은듯....

     

    신발장위에 있던 앵무새?
    좌식자리 몇개에 테이블 몇개가 있었는데 아늑하지 않고 불편해서 오래 머물기 어려운 ;;;;;
    강아지가 아니 개가 있는데 순하게 짓지도 않았던 아이

    들어오자마자 고양이 오줌 냄새가 너무 많이 났다 ㅠㅠ

    사장님으로 보이는분이 혼자 계시던데 혼자 하시는 거라 관리가 어려운 건지....

    냄새는 너무 아쉬웠고

    시설도 너무 아쉬웠던 고양이 카페....

     

     

    넓은 공간에 비해 테이블도 많지 않았고 편한 자리가 아니라서 책을 볼 수가 없는 환경이긴 했지만

    보드 게임도 있었다

     

     

    저 복층 공간은 그냥 버리는 공간 같아서 너무 아쉬웠다

    고양이 오줌이랑 오줌 닦던 휴지가 곳곳에 널브러져 있어서 전혀 위에는 있을 수가 없었고

    아무도 위에 있는 사람도 없었다

     

     

     

    이녀석이 내옷에 쉬야를 뿌리고 감 ㅜㅜ

     

    고양이가 한 20마리는 있었던 거 같고

    공간은 넓었지만 시설은 너무 안 돼있어서 오래 머물기는 어려웠다

    바닥 난방이 전혀 되어 있지 않아서 슬리퍼를 안 신고는 힘들었고

    패딩을 벗고 있으니 나중에 손시리고 등시렵고 ㅠㅠ 발 시렵고

    초등생 정도의 아이들이 여러 명 있었고 유아도 보호자와 동행하면 입장 가능!!

     

    조촐해보였던 주방, 저기서 저 메뉴들이 가능하다는게 신기할정도

     

     

    주변에 아이와 갈 수 있는 고양이 카페가 없어서 찾아갔는데 가격 대비 별로였다

    주차장이 건물 뒤에 작게 있고 자리도 없어서 뱅뱅 몇 바퀴를 돌다

    길 건너 아래쪽에 은행 주차장에 운 좋게 한 자리가 있어서 얼른 주차를 했다

    주말이라 다행히 은행 앞에 주차를 할 수 있었지만 차를 가지고 가는 거는 비추

    사가정역 3번이나 4번 출구 쪽이랑 가까우니 지하철 타는 것 추천

    하지만 나는 방문 비추천

    그렇지만 정작 아이는 또 오고 싶은것은 함정 ㅎㅎㅎ

    그냥 고양이가 좋았던 거지 겁이 많아서 만지지도 못하면서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해 해서...

    다음번에는 꼼꼼히 찾아보고 가야겠다

    급 외출이라 무작정 와서 후회막심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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