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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소나무회식당
    리뷰 of 아는 언니 2020. 6. 12. 04:15

     

     

    두 번째 인천 무의도 하나개해수욕장을 방문했다가 가는 길

    지난번에는 칼국수를 먹었으니깐 이번에는 다른 거 먹어보려고 급 검색하다가

    그냥 입구에서 봤던 소나무회 식당에 들어갔어요

    영종도에서 무의도 쪽으로 들어올까 초입 쪽에 할리스커피가 크게 있는데 그 맞은편에 있는 식당이에요

    주차하기도 편하고 해서 들어왔어요

    원래는 인천까지 왔으니 조개구이를 먹으려고 했는데 2인이 55000원? 59000원 정도 하더라고요

    연인끼리 오붓하게 왔으면 좋았겠지만

    이번에는 대가족이 온 거라 식비로 지출이 너무 클꺼같았어요

    어른 7명에 아이가 4명 총 11명이었거든요 ㅠㅠ

     

     

    인천 소나무 식당이라고 하면 다른 식당이 나와요

    인천소나무 식당이라고 검색해야 합니다

     

     

    저기 멀리 할리스가 보이네요

    할리스에서 커피 마시고 앞에 바다에 내려가서 시간 보내는 것도 좋은 거 같아요

    무의도 하나개 해수욕장 가는 길이 조금 좁거든요

    영종도에서 무의도까지 들어가는 길은 괜찮은데

    무의도 도착해서 하나개해수욕장 가는 길이 좁고 구불구불해서 큰 차는 좀 힘들 거 같아요

    물론 카니발도 씽씽 잘 지나가긴 하는데

    초보자들에게는 약간 힘든 코스일 거 같네요

     

     

     

    겉에서 볼 때는 작아 보였는데 안이 제법 넓어요!!

     

     

    저희는 소나무 생선구이 정식을 시켰어요 

    총 3 테이블에 어른 2명 아이 1명 정도로 나눠 앉았거든요

    그래서 한 테이블당 소나무 생선구이 정식 2인 총 6인분에

    별도로 물회같은 메뉴를 더 추가해서 먹었어요

     

     

    회덮밥도 아주 실하죠??

    차를 가져와서 술을 한 잔 못해 아쉬워했던 분이 있었으나 

    어쩔 수 없이 밥만 맛있게 먹었어요 ㅎㅎㅎ

     

     

    생선구이 정식에 이렇게 조개탕이 나와요

    기본 반찬들도 맛이 있었는데 국물까지 먹을 수 있으니 더 좋았어요

    위쪽에 가리비가 몇 개 있고 아래는 홍합입니다

    거의 홍합탕이라고 보면 되는데 국물이 아주 맛있었어요
    그밖에 기본 밑반찬들도 모두 맛이 있었어요 

     

     

     

     

    메인 요리 생선구이가 나왔어요

    종류별로 4가지 생선인 거 같아요 볼락 가자미 박대 한 개는 뭔지 모르겠네요

    양이 많아서 2인분에 아이랑 같이 먹어도 충분했어요

    밥은 저렇게 즉석으로 해주시는 밥이라 누룽지도 해 먹을 수 있어서 아주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반찬이 많아서 공기밥을 리필 해먹을정도로요 ㅎㅎ

    11명 대식구가 물론 아이들도 있었지만 이 정도 가격으로 아주 만족스러운 저녁을 먹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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