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산 그린플레이트 샐러드 뷔페리뷰 of 아는 언니 2020. 6. 7. 01:30
오픈한 지 좀 됐는데 최근에야 가보게 되었어요
방문시간은 평일 저녁 8시 정도에 갔고요
저녁 식사치 고는 늦은 시간에 입장하다 보니 입구에서 9시 10분? 인가 8시 50분인가? 부터는 음식 리필이 안되는데
괜찮냐고 먼저 물어봐주시더라구요
어차피 식사 한 시간이면 충분하기 때문에 괜찮다고 말씀드리고 자리를 잡았어요
평일이고 시간이 늦어서 그런지 손님이 많지는 않았어요
놀이방이 있기 때문에 아이들과 방문한 거라 놀이방 근처 테이블 쪽에 앉으려고 했는데
이미 그쪽에 다른 분들이 먼저 계셔서 그냥 샐러드 뷔페 쪽과 가까운 쪽에 앉았습니다 ㅎㅎ
놀이방이 생각보다 크더라구요
사진으로는 작게 보였는데...
아이들이 없어서 더 크게 보였는지도 ㅎㅎㅎㅎㅎ
미니 방방이도 있구요
놀이방에 애기들이 있으면 아무래도 아이들이 조심해서 놀아야하기때문에 신경이 쓰이는 부분이라
왔다 갔다 하면서 체크해줬었는데
이날은 오로지 저희 아이들뿐이라 편하게 먹을 수 있었어요
근데 맨 위쪽에 빙글빙글 돌아가는 게 뻑뻑해서 재미없었다고 하네요
만이 갈비에 있는 놀이방은 엄청 잘 돌아가서 재미있는데 여기는 새 거라서 그런지 잘 안 돌아간다고 ㅎㅎㅎㅎ
호박죽 엄청 맛있었어요
달지도 않고 건더기가 적당히 있으면서 퍽퍽하지도 않고
솔직히 호박 죽이 제일 맛있었네요
초밥이 있는 곳인데요
한 번에 4 pcs만 올려져서 나와요
인기 많은 초밥만 그런 건지...
저희가 간 시간대는 사람이 많지 않아서 기다리지 않고 먹을 수 있긴 했는데
사람이 많았다면 원하는 초밥 먹기 힘들었을 거 같긴 해요
아무래도 마감시간이다 보니 남으면 안 되니깐 조절을 하신 걸 수도 있고요
4피스씩 나오긴 했지만
금방금방 채워주셨어요
디저트는 떡이랑 미니 조각 케이크 아이스크림 비스킷 정도였고요
특이하게 탄산음료 기계가 있는 게 아니고 저렇게 미니캔이 준비되어있어요
한 개씩 가져가서 먹으면 되는데 처음에는 이거 가져가도 되는 거 맞나? 고민했어요 ㅎㅎㅎ
총평을 하자면
가격 대비 가성비가 떨어지는 거 같아요
위쪽이 가격인데요
쿠우쿠우나 스푼 더 마켓 가격과 비교해 봤을 때 거의 안나거든요
주말 공휴일은 쿠우쿠우랑 같은가격이고
평일은 디너는 쿠우쿠우와 천 원 차이로 쿠우 쿠우가 비싸고
스푼 더 마켓은 가격이 같거나 1-2천 원 정도 그린 플레이트가 스푼더마켓보다 비싸요
근데 음식 가짓수 차이가 월등히 그린플레이트가 적어요
그리고 제일 큰 비교는 샤브샤브에 고기 리필이 안된다는 거예요
추가금을 내고 고기를 먹을 수 있다는 건데
그렇다 보니 더 가성비 차이가 많이 난다고 느껴지는 것 같았어요
하지만 다산 근처에는 쿠우쿠우와 스푼 더 마켓을 걸어갈 수 없으니 차를 타고 이동해야는데
차를 타고 이동하더라도 15-20분밖에 걸리지는 않지만 아무래도 차를 타고
이동하는 게 귀찮긴 하죠
오픈하고 초기에는 재난지원금 사용이 안되었던 거 같은데 지금은 다 된다고 하네요
참고하시고 위치는 롯데캐슬 쪽 베스킨라빈스 상가예요
'리뷰 of 아는 언니'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다산신도시 일등가 오리고기 (0) 2020.07.07 인천 소나무회식당 (0) 2020.06.12 다산 아메리칸트레이 (0) 2020.06.07 다산 우리동네 이자카야 (0) 2020.05.07 워커힐호텔 the buffet (0) 2020.0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