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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산신도시 꽃집 " Picker"
    리뷰 of 아는 언니 2020. 3. 26. 23:17

     

     

    오늘은 동생이 꽃집에 가야 해서 꽃집에 다녀왔어요

    요즘 개나리도 피고 벗꽃도 피고 있는데

    꽃도 보고 오니 너무 좋더라구요 :)

    꽃은 정말 기분을 좋게 만들어줘요

    예전에는 꽃은 그저 시들면 버려야하는 돈 아까운 선물이라고 생각했는데

    나이 먹어서 그런지 요즘은 그만한 값어치가 있는 기분 좋은 선물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이름 모를 꽃들이 너무 많더라구요

    아는 이름이라고는 튤립, 프리지어, 히야신스 정도???

    꽃집 사장님이 이름을 얘기해주셨는데 생소한 이름이다 보니 

    방금 들었는데도 까먹게 되네요 ㅎㅎㅎㅎ

     

    꽃집 간판이 눈에 띄지 않아서 그냥 지나쳤어요;;;;;;

     

     

    입구 쪽에 있던 화분인데 물망초? 인지 너무 귀여운 꽃이 있었어요 ㅠㅠ

    저는 화분을 키우면 금방 죽는데...ㅠㅠ

    역시 꽃집 사장님은 식물계의 드루이드겠지요??

     

     

     

    바닥에 아무렇게나 내려놓은 듯 하지만 

    너무 예쁘죠??

     

     

    이제 저희가 산 꽃다발을 공개할게요 :)

     

     

     

    5만 원 안에서 만들어달라고 말씀드렸고요

    포장을 화려한 색으로 하면 꽃이 죽어 보인다며 그냥 투명한 비닐로 포장해주셨어요

    이거는 근데 솔직히 저희 취향은 아니였답니다 ㅠㅠ

    특히 어르신께 선물 드릴 예정이었거든요
    투명한 비닐로 해본적시 없어서
    그냥 해주시는데로 받아오긴했는데
    다음부터는 예쁜 포장지로 해달라고 하려구요

    이거는 사장님의 스타일인 거 같아요
    심플한 거를 추구하시는 듯...

     

    힐스테이트 쪽 상가에 위치해 있어요^^

    열세 테이블 옆에 있으니 꽃 사셔야 할 때 한번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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