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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서유기 차이나타운 찍고 월미도 !!
    하루 of 아는 언니 2019. 12. 31. 00:37

    신서유기 보다가 문득 차이나타운에 한 번도 안 가봤구나 하는 생각에 급 떠남 ㅋㅋㅋㅋ

    맛은 어디든 다 좋을테고

    집집마다 전문이 다른 거 같았다

    사진은 신서유기 촬영 장소인 연경 앞에서 찍었지만

    정작 음식은 미미진에서 먹었음 ㅋㅋㅋㅋ

    일단 네비에 주소를 검색하고 출발

    인천광역시 중구 차이나타운로 44번 길 28-12 차이나타운 공영주차장

     

    주차장에 자리가 없어서 빙빙 도는데 안쪽으로는 일방통행인 길도 많았고 

    길도 좁아서 차를 가지고 들어가기가 좀 힘들었다

    차 하나만 지나다닐 수 있는 길인데 반대쪽에서 차가 나오고 있는 상황도 있었고

    그냥 큰길 건너편에 유료주차장으로 가는데 운이 좋게 수협 앞에 자리가 딱 하나 있어서 무료로 주차 성공!!

    우리가 주차 한쪽이 동화마을 쪽 입구랑 가까워서 동화마을 쪽부터 구경 시작

    슬슬 한 바퀴 돌아 내려오다 보니 연경이 보였다

     

    신서유기 촬영 장소 현수막에서 사진 한 장 찍고~

    연경은 본점과 동화 마을 앞쪽에 분점이 있는데 둘 다 크다

    그래도 본점이 사람이 더 많고

    사람이 없었는데 저녁 먹으려고 하다 보니 순식간에 줄이 길게 늘어섰다

    그래서 가게 된 곳이 미미진

     

    미미진은 딤섬이 전문이었다

    짬뽕이 제일 먹고 싶었는데... 

    들어와 보니 딤섬 전문이라니 ㅎㅎㅎㅎ

    고기 딤섬과 멘보샤를 시켰는데 멘보샤가 다른 집들과 다르게 동그란 모양이다

    탕수육 소짜리와 특 짬뽕과 백짬뽕을 시켜서 먹었고

    가격은 딤섬 3피스에 6천 원 멘보샤3피스에 6천원

    4 사람이니깐 1개씩 더 추가할 거냐고 물어보길래 그렇게 해달라고 함

    가격은 4피스에 8천 원 

    짬뽐 특 15000원 보통 8천 원

    탕수육 작은 거 18000원

    맛은 소소!!! 가격 대비 그렇게 맛있는 것 같지는 않았음 ㅋㅋㅋㅋ

    그냥 집 근처에서도 이 정도 금액이면.... 하는 정도???

    그냥 나들이 왔으니깐 먹어줘야지 하는 마음으로 먹었음

     

    거리에 간식거리가 많았는데 양꼬치 하나에 1000원짜리 있었고 양꼬치 큐브는 1500원짜리 있었는데

    1000원 짜가 더 맛있었음

    탕후루는 3000원이었는데 미미진 바로 앞 가게

    딸기가 엄청 큰 걸로 주셔서 먹기가 힘들었다

    탕후루는 처음 먹어보는 거라 맛있는 건지 없는 건지 모르겠지만

    딸기가 냉동이어서 딱딱한 데다가 설탕 코팅까지도 딱딱해서

    한 개도 제대로 먹지는 못함 ㅠㅠ

     

    생각보다 차이나 타운에는 볼거리가 없었다.

    어린이는 무료!! 어른은 6000원!!

     

    무료인 데다 아이들이 사진 찍는데 생각보다 재미있어서 그나마 괜찮았던 곳!!

    2층에는 미로 방이 있는데 롯데월드 안에서는 추가로 돈을 내고 이용해 야한 곳인데

    여기서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롯데월드보다는 미로 방 크기가 짧지만 그래도 색다른 경험이니깐 ㅎㅎㅎㅎ

    동화마을 트릭아트 스토리에서 사진 찍고 나와서 밥 먹고 나니 아직 7시가 안되었길래

    가까운 월미도 테마파크에 갔다

     

    네비에 월비도 테마파크 주소를 찍고 출발

    도로명은 인천 중구 월미 문화로 81 / 지번은 북성동 1가 98-580

     

    가다 보면 유료주차장이 굉장히 많다

    비용은 그냥 종일 주차 2천 원

    다 똑같아서 가장 가까운 유료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월미도에 테마파크가 3개가 있었다는 걸 몰랐던 나는

    그냥 입구에 있던 첫 집? 비치 랜드에서 아이들과 놀았는데

    첫 집은 솔직히 규모도 작고 놀이기구도 낡고 허술했음

    그것도 모르고 이용권 끊어서 몇 개 타고 놀았는데

    옆에 보니 더 크고 시설도 한층 더 깨끗한 두 번째 테마파크가 있었다 ㅋㅋㅋㅋㅋ

    테마파크라고 하긴 좀 그런 규모이지만

    마이 랜드가 그나마 탈것도 많고 시설도 좀 크고 깨끗했음

    점프보트는 아이들 타는 건 줄 알고 아이들만 태웠는데

    보호자가 있어야 된대서 그냥 같이 탄 것뿐인데

    세상에나 완전 무서움ㅜㅜ

    어른인 나도 무서웠는데 애들은 얼마나 무서웠을까??

     

    무서웠지만 재미있었다고 하는 아이들과 집에 가기 전에 선착장에 가서 밤바다도 보고

    불꽃놀이 사서 불꽃놀이하고 집으로 돌아옴

     

    차이나타운만 보고 가지 말고 월미도까지 같이 돌아보는 코스로 오면 좋을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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