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여행! 화랑의 언덕 & 대릉원 feat 도깨비명당

 

 

다행이 날씨가 좋아 구경을 할수 있었다

먼저 황리단길 근처에 주차를 하고 걸어서 천마총쪽으로 걸어왔다

비가 올 날씨인데 비는 안왔지만 날씨가 굉장히 습해서 더웠다 ㅠㅠ

그래도 비가 안온것이 어디인지~~

 

천마총도 들어가면 아이들에게 좋은 교육이 될것 같아 천마총과 가까운 후문으로 들어왔다

후문에도 매표소가 있었다 원래 어른 3,000원 아이 1,000원이었는데 

7월31일까지 경주 관광 활성화를 위한 그랜드 세일 50%로 입장료 할인 받았다 !!!

 

경주 대릉원 지도!!

 

 

후문에서 들어오자 마자 연못이 보였는데 여기도 훌륭한 포토 존이었다.

여름이라 초록초록한 잔디들이 너무나 눈이 부시게 예쁨!!!

 

 

 

대릉원의 인생포토존은 따로 있으나

줄서서 사진찍어야 하기에 

어른들도 있고 아이 동반이라 

아이 어른을 줄서서 기다리게 할수없어 그냥 입구쪽에 잘보이는 곳에서 사진 찍었는데

나름 초록초록한게 예쁘게 잘나왔다

 

 

 

이어서 산책길을 따라 걸으면 

풍경이 너무 예뻐서 눈호강을 제대로 했다.

 

 

 

 

 

 

 

아직 더 피어야 하긴 하지만 길에 맥문동이 피어있었다

보라보라 한게 꼭 라벤더 같았는데 

만개하면 더욱 보라색이 진해져 장관일듯 !!!

 

 

 

 

 

 

 

소나무가 얼마나 높게 자라있는지 소나무숲이 이렇게 멋질수가 없었다

 

더 크게 돌면 좋았을것 같았지만 날씨가 습하고 더워서 정문이 나오길래 퇴장했다

정문으로 나오면 두사람만 들어가도 꽉차는 작은 골목길이 있는데

그냥 지나칠수 있는 길인데 커피랑 아이스크림 표지판이 있어서 들어갔다

 

향수가 느껴지는 길이고 걷다보면 길이 넓어지면서 도깨비 명당이 나옴 ㅋㅋㅋㅋㅋ

 

 

돈을 코인으로 바꿔서 뽑기를 하는건데

천원에 운세를 볼수 있다고 하니 한벌 재미삼아 뽑았는데

안 좋은 운은 없고 다 좋게 써있음 ㅋㅋㅋㅋ

아이는 피규어 장난감이 들어있는줄 알았다며 실망 ㅋㅋㅋㅋ

 

도깨비 명당에서 쭉 걸어나오면 황리단길이 나오는게 도로가 공사중임

 

바로 눈에 보이는 CU편의점에서 땀을 식히고 시원한 음료수를 사서 바로 바로

화랑의 언덕으로 이동!!!

경주시내에서 1시간정도 걸리는 코스라 서둘러서 이동했다

 

 

 

 

산 정산에 있는 곳이라 그런지 제법 구불구불한 길을 따라 한참 올라가다 보면

매표소에서 인원수대로 표를 끊는데 입장표라고 할것은 없고 

그냥 인수대로 돈만 내면 끝

카드가 되는지 모르겠네... 현금이 있어서 일단 입장료 인당 3천원씩 계산하고 조금만 더 올라가면 드디어 도착이다.

미취학 아동은 무료이고 강아지도 마리당 3천원씩 입장료 내야한다.

 

 

 

 

 

 

여기도 푸름이 장난아니다

비온다음이라 풀이 젖어있는곳도 있고 진흙으로 미끄러운곳도 있지만

아이들과 반려견이 뛰어놀기 참 좋다

 

 

 

역시나 명당은 줄을 서야함 ㅋㅋㅋㅋ

그런데 장마기간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지는 않았다

앞에 한 10명정도??

 

 

 

아슬아슬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그렇게 위험하진 않다

그래도 조심해서 나쁠것 없으니 조심조심 !!!

 

 내려가면서 입구에 봐놨던 곳에 마지막으로 들러 사진을 더 찍었다.

 

 

연꽃이 피어있는 연못? 호수인데 아직 연꽃이 만개 하지 않은것인지...

연꽃이 작아서 꽃은 잘 안보임 

그래도 사진찍기에 풍경은 예쁘다

 

남는것은 사진밖에 없다는데

사진 찍을수 있는 예쁜 곳들이 많아 좋았던 경주

두번째 여행이지만 3번 와도 좋을것 같아

다음에 또와야지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