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입원전 코로나 검사!

입원전 2일이네 검사한 코로나 검사 결과가 있어야 입원이 가능!

아산병원에서 시술하는 거라 아산병원에서 검사를 하기로함!!

요즘 보통 하루 정보면 코로나 검사 결과가 나온다고 하니 

가까운 보건소나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받아도 무관하나 중요한것은 

2일 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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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원전 코로나 검사하는 곳은 서관 건너편에 있다

서관에서 나와서 바로 앞에 횡단보도를 건너면 바로 보이기때문에 쉽게 찾을수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9시~오후 5시30분까지이다

(운영시간외에는 바로 옆 선별진료소로 가야한다고 되어있음,

선별진료소도 24시간 하는것은 아니고 오전8시~야간11시까지임)

 

아산병원 선별진료소 전화번호 02-1688-7575

 

다른 선별진료소나 보건소보다 운영시간이 훨씬 길다

검사 결과는 6시간정도 걸렸다

 

오후 4시쯤 갔는데 밤 10시30분에 결과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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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원전 코로나 검사 관련해서 기분나쁜 일이 있었다

시술예약일에 방문했는데 접수하면서 보호자 코로나 검사받았냐고 물어보셔서

지난번 외래진료때 보호자는 안받아도 된다고 하셔서

아버지만 받고 안받았다고 말씀드리니

굉장히 퉁명스럽고 따지는 말투로 

 

누가 그렇게 얘기하던가요??
시술 들어가게 되면 입원해야는데 
그렇게 되면 보호자는 못들어갑니다
지금이라도 가서 검사 받으시던가요
결과 4시간이면 나오니깐 기다리는 시간에 가서 검사 받으세요 
그리고 보호자는 이제 나가셔도 되는데?? 라고 말한다

 이제 아빠는 환자복으로 환복하고 나왔고 

링겔 투여를 위한 주사를 맞기위해 막 데스크에 앞 간이 의자에 앉으려던 차였다

 

 

보호자분 지난번 안내시 뭔가 착오가 있었던거 같네요
아무래도 잘 아시겠지만 코로나때문에 입원실에 들어가는데
보호자분도 코로나 검사를 하셔야 가능합니다
이 시술은 입원 가능성이 있기때문에 아직 입원을 하실지 당일 퇴원이 가능하실지
현재로서는 정확하지 않지만
입원가능성이 있으니 지금이라도 바로 앞에 있는 코로나 검사실에 가서 
검사를 받고 오시는게 어떠실까요??
어차피 오늘 시술 4-5시간 정도 소요가 되니깐 그렇게 하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그리고 이제 시술 준비를 원활하게 해야 하기 때문에 보호자분은 
밖에 나가셔서 대기해주셔야합니다
앞서 안내해드린것처럼 응급수술 발생시 시술 대기시간이 길어질수 있고
이곳은 보호자분이 대기할수 있는 의자도 없고 협소하기때문에 그러니 양해부탁드려요

이렇게 얘기해주셨다면 어땠을까??
내가 화가 난건 그 상황이 바쁜 상황도 아니였다
몇마디덧붙이는데 1분도 걸리지 않을뿐더러 
설사 그냥 얘기를 하더라도 말투라도 따지는듯한 말투가 아니라

조금만 상냥하고 정말 나를 위한 조언의 말투였다면 이렇게 기분이 상하지도 않을것이다

 

누가 그랬다고 얘기해주면 가서 따져줄건가?
주치의 심장내과 원장님이 그렇게 설명했다면 가서 따지실런지

물론 본인이 직접 가서 따져지려고 물어본건 아닐것이다

내말을 못 믿겠다는듯한

도대체 누가 그렇게 안내를 했겠어?라는 글로 표현이 안되는 그런 뉘앙스

 

참 기분 나쁜 간호사다

나이도 있어보이시고 경력이 있어 보이시던데

왜 이런 간단한 상황에도 

저런 대처를 하셨던걸까

 

안그래도 시술을 앞두고 걱정스러운 마음에

예민해진 감정이 더 들 끓었다

 

그래서 아빠를 기다리면서 어제 아빠와 갔었던 코로나 검사실에 다시 방문했다

그런데 코로나 검사실에서는 되려 이렇게 물어본다

 

 

누가 4시간 걸린다고 해요??

빨라야 6시간이고 결과 해독하는 기계 문제가 있을경우 12시간도 걸려요

지금 검사를 해도 오늘 밤에야 결과가 나올수도 있는데 검사를 하실껀가요??

입원하는 환자는 보험적용이 되서 몇천원 나오시만

보호자의 경우 비급여이기때문에 비용이 8만원 나오는것은 설명 들으셨나요??

 

 

그래서 다시 나와 1층 로비 안내데스크에 가봤다

 

코로나 검사를 했는데 입원을 안할수도 있다고 하고

오늘 밤에야 결과가 나올수도 있다는데 지금 코로나 검사를 받는게 나을지 혹시 간병인을 쓸수 있는지 알아보려고

 

안내 데스크 직원분이 친절히 설명해 주신다무뚝뚝한 표정의 남자분이었지만막상 질문하니 하나라도 더 설명해주시려고 하는걸 보고 간병인 업체 직원인줄

 

간병인 부를수 있고 간병인들 모두 코로나 검사 마친 분들이 오시니 보호자가 코로나 검사를 못받으셨다면 간병인 쓰셔도 된다고물론 바로 올수 있는지는 전화해서 확인해봐야한다고

 

한시름 덜었다간병인 업체도 여러곳 있고 전화번호랑비용도 나와있어 여차하면 바로 연락해야겠다고 생각이 드는 찰나 점점더 아까 그 간호사의 대처가 아쉽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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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입원전 코로나 검사실이 아니라
선별진료소로 찾아갔었다

그냥 입원전 코로나 검사실이나 선별진료소나 둘중 아무데나 가도 검사해주겠지뭐 하는 생각이었기에

그런데 선별 진료소 입구에 계신 안내직원분이 

증상 있어서 오셨는지 여쭤보시고 입원예정이라 미리 코로나 검사 받으러 온거라고 하니

아 그럼 여기가 아니로 옆에 검사실로 가야한다고 

이쪽으로 오시라고 제가 위치 알려드린다고 앞장서서 검사실 앞에까지 바래다 주셨다

 

 

어떻게 보면 당일입원실 접수대에 있던 간호사선생님은 아산병원의 전문인력 일텐데...

이 검사실 앞에 서계시는 안내직원은 단순안내를 하는 비전문 인력일텐데

아산병원에 방문하는 사람한테 주는 이미지가 이렇게 다르구나

선별진료소로 들어가는 입구가 더 붐비고 있었다 당일 입원실 접수대보다도 더!

 

이직원은 어떤 마음으로 하루종일 여기 서서 안내를 하고 있을까?

아까 안내데스크에 있던 그 직원분은 어떤 마음으로 나에게 친절히 설명해주셨을까?

그 간호사는 어떤마음으로 환자를 대하고 있을지 궁금해지는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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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도록 상주해 있는 환자 보호자들은 따로 7일마다 

검사를 계속 받아야 한다고 적혀있다

입원환자 상주 보호사 코로나 검사 신청서를 가지고 선별진료소로 가야한다고 하니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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